노동상담소,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 참여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노동인권 보호 및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일자리·노동상담실'을 2017년 상반기 중 6곳의 대단위 아파트 주민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6월 1일에는 동일하이빌APT, 8일에는 샘마을APT를 찾아 아산시 5개 산하기관 참여하에 실시했다.

올해 두 아파트단지에서의 사업진행 결과 여성, 청·장년층 및 노년층의 일자리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아산시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및 노동상담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유선종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상담사업은 일자리 창출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수의 관련기관 참여를 유도해 노동인권침해 구제 및 일자리 지원을 필요로 하는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 등 일자리상담을 진행하고,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 아산시노동상담소는 외국인 생활지원 및 노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ㆍ장년층 및 여성의 일자리문제 해결, 외국인노동자 해고 등 노동문제 해결에서 뚜렷한 성과를 올리고 있어 하반기까지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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