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복지분야 공무원과 민간인 대상으로 천안시 지역복지현장 우수사례 전파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성정2동(동장 김장환)은 1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전국 지역복지분야 담당공무원과 민간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복지현장 탐방과정을 실시했다.

지역복지현장 탐방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최로 전국 10개 시도, 13개 시군구 공무원과 민간인이 지역복지 우수지역을 방문하고 사례공유를 통해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복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탐방 방문 지역은 천안시 성정2동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성정2동은 제14기 과정이다.

이날 과정에서는 천안시 복지허브화 소개, 성정2동 복지허브화 우수사례발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우수사례를 행복키움지원단 고정호 부단장과 정금화 사무국장이 현장감 있게 직접 소개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고정호 부단장은 "이번 지역복지현장 탐방과정에서 발표할 수 있어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고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환 동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많은 지자체에서 지역복지현장 우수사례를 공유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지고, 민관협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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