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15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유권자 대상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 관련 법안의 발의 선거공약 실천 등 우수한 실적을 남긴 선출직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원 53명과 광역의회의원 18명, 기초의회의원 25명, 광역지방자치단체장 4명, 기초지방자치단체장 29명 등 모두 129명이 수상했다.

유권자시민행동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이 매년 유권자의 날을 맞아 공동으로 주최하는 유권자 대상은 올해로 6회 째를 맞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민선 6기 제9대 충주시장으로 취임해 4년차를 맞고 있는 조 시장은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시정방침으로 제시하며 충주시의 발전과 변화,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서충주신도시 조성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 여성친화도시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농가소득 100% 증진 등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 충실한 공약 실천으로 이번에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