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북, 세종 등 충청권은 7천783건 거래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3만9천 건···전년동월 대비 소폭 증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국토교통부는 5월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8만5천46건으로, 전월대비 12.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 8만9천267건 및 5년 평균 8만7천106건과 비교해 소폭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화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됐고 수도권 거래량은 5년 평균대비 13.8% 높은 수준을 보였다.

유형별보면 5월 아파트 거래량은 총 5만3천387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5.3%, 연립·다세대 1만8천688건은 0.7%, 단독·다가구 주택 1만2천971건은 7.8%가 각각 감소했다.

5월 충청권의 주택매매거래를 보면 총 7천783건이 거래된 가운데 ▶대전 2천289건 ▶충북 2천472건 ▶충남 2천545건 ▶세종 477건이 거래 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대전과 충남은 -2.6%와 -1.3%가 줄어든 수치이며 충북과 세종은 0.6%와 36.7%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와함께 '17.5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13만8천795건으로, 전년동월(13만9천건) 및 전월(13만4천건) 대비 증가했으며, '17.1~5월 누계기준으로는 74만1천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5월 충청권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1천484건이 거래된 가운데 ▶대전 3천821건 ▶충북 2천746건 ▶충남 3천876건 ▶세종 1천41건이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대전과 충북은 3.8%와 4.6%가 각각 증가한 것이며 충남과 세종은 -25.0%와 -17.2%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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