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15명 선발에 22만637명 원서 접수해 평균 경쟁률 21.4대 1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2017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42개 시험장에서 17일 일제히 실시된다.

1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1만315명 모집에 22만501명이 지원해 지난해 18.8대 1 보다 높은 2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 33.3대 1 ▶대전 30.8대 1 ▶세종 29.0대 1 ▶부산 28.6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25.5대 1(선발 6천360 명/출원 16만2천46명) 이고, 기술직군은 14.8대 1(선발 3천955명/출원 5만8천455명)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연령별로 살펴보면 20세~29세가 57.2%(12만6천213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5.2%(7만7천649명), 40세이상 지원자도 7.1%(1만5천731명)이고, 19세 이하는 908명(0.4%) 지원했다.

출연자중 여성은 12만513명(54.7%)으로 남성 9만9천988명(45.3%) 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7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각 시도별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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