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주관 ‘2017 글로벌 청년창업기업’ 선정

‘2017 글로벌 청년창업기업 선정식’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채운 이사장(사진 오른쪽)과의 기념촬영을 한 권영성 학생(사진 왼쪽)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배재대학교 여가서비스경영학과 4학년 권영성 학생이 창업한 (주)영성이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2017 글로벌 청년창업기업’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기업 마케팅 연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는데 청년 전용 창업자금을 지원받은 1천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청년 창업센터의 추천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시장진출 잠재력이 높은 10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권영성 배재대 학생이 운영 중인 기업이 선정돼 청년 창업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인정받아 국내 유통망은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원스톱지원을 약속받게 됐다.

㈜영성은 노인의 소근육 활동을 촉진하는 기능성 지팡이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3월 말 제품 출시해 현재 중소기업 명품마루(서울역점) 및 대전우수상품판매장, 하나로마트 등에 입점·판매 중이다.

권영성 학생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우리기업이 목표로 하는 해외시장으로의 활로 개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고령화시대 사회적 약자층을 배려한 기술개발로 실버전문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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