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30명 캐나다, 필리핀서 4주간 영어연수 참가

해외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 지난 16일 발대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 충북보건고학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확산을 위한 해외 어학연수 발대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어학 및 전공 능력 향상과 함께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해외 어학연수는 권기연 학생(바이오생명제약과 1년)외 10명이 캐나다 벤쿠버 GLOBAL College에서 4주간 영어연수코스를 받는다. 김경규 학생(반도체전자과 1년)외 20명은 필리핀 JOCSON College 부설어학원에서 1대1 영어집중형 4주 코스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4월 자체 선발 과정을 거친 30명의 학생은 총 15주간의 토익강좌 및 원어민 화상영어 강좌를 통해 사전 영어학습을 받았으며 방문국 문화, 위급상황 대처에 관한 사전교육 등을 이수했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상호 학생(작업치료과 1년)은 "이번 캐나다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및 북미권 문화 체험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해외인턴 및 취업을 위한 각종 글로벌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