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청산고등학교는 지난 5월 21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하늘에 대한 동경과 꿈을 심어주기 위한 Space Challenge 2017 충북 예선대회 물로켓 및 글라이더 고등부 부문에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 1명 등 참가자 6명이 모두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학교는 물로켓 부문에서 70m 목표물을 맞추기 위해 로켓에 넣는 수량과 압력, 모형의 크기 등을 적절하게 설계해 금·은·동을 휩쓸었다.

이번 충북 예선대회에서 동상 이상 수상한 5명의 학생들은 충북을 대표해서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본선에 출전한다.

박태무 지도 교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원이 수상한 것은 학생들이 지도를 잘 따라 주었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이 좋은 성적을 낸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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