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성공농업 3년 경영기록장' 7천부를 제작 배부해 농업인의 경영개선과 적기 영농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영기록장은 1년간 영농상황을 기록하는 기존 농가경영기록장을 개선해 3년간의 영농상황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다.

경영기록장에 누적된 장기간의 자료는 농가 농업경영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영동군 홍보자료와 월별 농사정보를 수록함으로써 그 달에 꼭 실천해야 할 영농기술 자료를 수록했다.

또한, 영동군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계획, 유용미생물배양실·토양검정실 이용 안내,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농업기계 사용료 징수기준을 수록함으로써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지서경 인력개발팀장은 "이번 보급되는 경영기록장은 3년동안의 기록을 비교 분석해 영농에 반영할 수 있어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적기 병해충 방제 등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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