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은 지난 9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8개 중·고등학교를 방문한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은 '영화심리치료'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22일 단양소백산중학에서는 동극(연극), 새달 10일 단양고등학교에서는 '독서토론', 17일 단성중학교에서는 '영화심리치료', 20일 매포중학교에서는 '진로독서'에 관한 강의가 이어진다.

9월 20일 영춘중학교에서는 '영화인문학', 12월 18일 단양고등학교에서는 '독서토론', 12월 20일 단양중학교에서는 '진로독서' 에 관한 강의가 예정됐다.

한편, 다누리도서관은 새달 14일까지 '찾아가는 동화구연'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박은주 사서는 "청소년들에게 인문정신을 높여주기위해 학교로 찾아간다"며 "유아와 어린이들도 어릴 때 부터 독서와 친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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