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설명회'를 지난 19일 가지고, 주민사업체 모집에 나섰다.

설명회는 아산시 관광두레PD 이은아 씨의 '아산관광 컨셉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주영 단장의 '관광두레의 의미와 주민사업체 발굴 육성'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고, 이어서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농업법인, 체험농가 운영자 등 참가자들의 질문과 답변 시간을 끝으로 설명회를 마쳤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일자리 수익창출을 추구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관광발전모델로서 관광분야에 있어서 창업과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를 지속발전 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 성장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정책사업이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지원 자격은 여행알선, 체험마을, 식음, 기념품, 숙박, 레저스포츠, 복합아이템 등의 사업을 창업 예정이거나 기존사업체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체로, 내달 7일까지 관광두레PD 이메일(Toursure@kcti.re.kr)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아산시 관광두레PD(이은아)에게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아산시 홈페이지(http://asan.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다.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된 사업체는 최대 3년까지 창업실무교육, 맞춤형 멘토링, 창업실무,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은아 아산시 관광두레PD는 "관광두레사업이 새로운 지역관광발전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영근 문화관광과장은 "관광두레사업이 지역관광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산시 관광두레 PD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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