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섭) 관내 봉사모임인 영동교직원물방울회(회장 강대훈)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거나 입상한 영동 선수 12명에게 우수체육장학생 장학금 총 150만원을 전달했다.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에서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한 손동균(황간중 3)선수와 손용균(황간중 3)선수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포환던지기 은메달과 원반던지기 동메달을 함께 획득하며 선전한 이선화(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2)선수는 감동을 주며 더욱 큰 발전을 예상하게 했다. 그 밖에도 육상, 수영, 역도, 유도, 골프,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10명의 선수들 역시 순위에 상관없이 스포츠맨쉽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했다.

조동섭 교육장은 "체육을 향해 가진 재능과 열정으로 내내 훈련하는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데 장학금이 조그만 사랑나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