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00m구간 정비...충북도에 시범사업 신청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충북도에 사업비 4억원(국비 2억, 군비 2억)을 들여 증평읍 터미널사거리부터 증평체육관 400m 구간의 간판을 정비하는 2018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신청했다.

이 사업은 사업 구간내 71개 점포의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설계를 지원해 업소당 벽면 이용형 간판 1개를 무상 설치해 준다.

오는 9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업소 특성에 맞는 간판을 설치해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한다.

군은 2014년 증평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해 증평읍 교동리 일원 53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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