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매그나칩반도체(유한)···개인전 김정규씨 우승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청주산업단내 입주업체간 유대강화와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제6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스크린골프대회'가 청주 봉명동 서원스크린골프에서 개최됐다.

㈜낫소골프 후원으로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정붕익)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청주산업단지 20개사 140여 명의 근로자가 참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3주간의 예선을 거쳐 18홀 스트로크플레이방식(단체전은 '포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매그나칩반도체(유한)(이상국·안상근, 71타)가 단체전을, 김정규씨(매그나칩반도체(유한)가 69타로 개인전 우승을 각각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단체 100만원, 개인 5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직장스크린골프 대회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즐기는 모습에 주최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직장동호인들의 참가로 보다 발전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1980년대부터 매년 근로자를 위한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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