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마약류 퇴치 유공...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

서원보건소 정주영 팀장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서원보건소 정주영 팀장이 '제31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2017년 불법마약류 퇴치 유공자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정주영 팀장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의약무 업무를 추진하면서 시민들에게 마약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불법마약류 퇴치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팀장은 마약류 의약품 불법사용 근절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해 마약류 취급의료업자 및 도·소매업자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특히 정 팀장은 사고(파손 등)마약류 발생업체에 대해 발생 즉시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위반사항을 엄중 조치했으며, 마약류취급시설 개설신고 및 현지조사 시 마약류관리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마약류취급자의 적정 인·허가 및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마약류 폐해 홍보물 제작, 마약류 오·남용예방 교육, 가두캠페인 전개 등 불법마약류 퇴치를 위한 사회분위기 확산·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팀장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해 교육 및 홍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없는 건강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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