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학생들이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 서원대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는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손길' 이라는 주제로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능봉사에는 사회봉사단과 교직원봉사단, 서원재능기부단 등 140여명이 참여했다.

뷰티학과 학생들은 네일아트와 손 경락마사지, 이·미용 서비스를, 성인학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혈당 및 혈압체크, 팔찌만들기, 비즈공예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서원대 학생들이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 서원대 제공

서원재능기부단의 댄스동아리, 풍물동아리, 민요, 클레식 연주, 트로트 등 6개팀도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호텔외식조리학과 권수빈(2학년) 학생은 "더운 날씨에 조리를 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치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너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2013년부터 지역 복지관을 순회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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