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는 수출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하는 보증특례조치를 마련, 업체당 최고 100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매출액의 50%이상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또는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50% 미만이나 향후 수출비중 확대가 예상되는 중소 제조업이다.
 또한 중소기업청 선정 유망수출중소기업 및 KOTRA 추천기업 중 잠재수출기업까지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수출중소기업 육성제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특례조치로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한도가 대폭 확대되며 무역금융은 총 100억원 이내에서 매출실적까지, 운전자금은 총 30억원 이내에서 매출액의 50%까지 지원된다.
 신보는 특히 이라크전쟁 발발 가능성 등 불안정한 대외정세로 수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타개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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