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까지 CNC선반, 3D제품디자인 등 26개 직종 222명 참가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장애인의 기능수준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 향상을 위한‘2017년도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가구제작 등 19개 정규직종 169명, 바리스타 등 5개 시범직종에 42명,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에 11명 등 총 222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대전공업고등학교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리게 되며, 입상자에게는 해당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부상으로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을, 시범직종 및 레저․생활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장애인복지과(☎042-270-4782)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042-471-00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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