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부성초등학교(교장 오종만)는 지난 26일부터 7월 1일까지 1학기 방과후학교 수업 공개 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방과후학교 강사의 전문성을 신장해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수업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부성초의 방과후학교 운영 프로그램은 케이넥스, 로봇, 창의역사, 요리, 방송댄스 등 20개 부서이며, 이번 공개수업 주간에는 모든 부서가 수업을 공개한다.

방과후학교의 과학실험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4학년 학생들은 "과학실험 수업에서 매일 재미있는 실험을 하고 있어요. 오늘은 엄마도 보러 와서 더욱 열심히 실험에 참여했어요"라고 전했다.

천안부성초등학교 오종만 교장은 "이번 방과후 학교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수요를 정확히 판단하여 더욱 질 좋은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자 한다"며 "그럼으로써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생들의 특기를 살리는 꿈꾸는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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