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상우)가 지난 26일 옛 상진보건진료소 자리에 개소했다.

센터 건물은 취업 상담실, 창업 체험장, 직업훈련교육장, 회의실로 꾸며졌다.

센터는 앞으로 직업소개와 취업알선, 직업지도,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정보제공 등 취업촉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제천고용+복지센터, 한국폴리텍대학충주캠퍼스,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고등학교, 한국관광호텔고등학교, 대한노인회단양군지회, 단양군청년회연합회, 성신양회(주) 등 9개 기관·단체가 일자리 창출을 협약했다.

이상우 센터장은 단양군기업인협의회장, 제천·단양 소상공인회 부회장을 지내고 현재 (주)삼덕레미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구직자들은 갈 곳이 없고 기업은 사람이 없어서 공장 가동도 힘들다고 한다"며 "기업과 인력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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