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엽 총무과장, 한길전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19명 떠나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올해 상반기 정년 및 명예퇴직자에 대한 공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6월 30일 자로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공직자는 최찬식 대술면장, 강윤구 전문위원, 한길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중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이민호 예산읍 부읍장, 이광순 응봉면 부면장, 전영한 고덕면 부면장, 이찬희(예산읍), 엄태승(의회사무과), 이재복(예산읍), 김온숙(보건소), 김원태(보건소), 배기환(예산읍), 도세현(예산읍, 미화원), 정문식(예산읍, 미화원), 박영찬(고덕면, 미화원) 등 16명이고 명예퇴직자는 이흥엽 총무과장이며 최동학 전 삽교읍장과 이종숙(교육체육과) 등 2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이흥엽 총무과장은 1980년에 공직에 입문해 전문위원, 광시면장, 덕산면장, 농정유통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37년의 공직생활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공직관을 가지고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했다.

1982년 6월 신암면에서 공직 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최찬식 대술면장은 예산팀장, 행정팀장, 오가면장, 대술면장 등을 역임했으며 35년의 공직생활 동안 직무에 정려해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최동학 전 삽교읍장은 경리팀장, 예산팀장, 신양면장, 삽교읍장 등을 역임했으며 34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친절하고 공정한 행정을 추진하며 군정발전을 이끌었다.

아울러 강윤구 전문위원은 1989년 5월 18일 삽교읍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상하수도사업소, 도시건축과, 재난관리과, 건설교통과 등에서 근무하며 주민 편의를 위해 일선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면서 의회와 행정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등 군정발전에 기여했다.

이밖에 2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한길전 소장은 1977년 농촌지도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후 직무에 정려해 고객·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 전개 및 영농기술 개발에 힘쓰는 등 군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었다

황선봉 군수는 "오랜 공직생활 동안 군민과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퇴직 공직자 모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멋진 제2의 인생을 펼쳐 나가시길 바라며 군정에 대한 깊은 사랑과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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