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대산보리밥(사장 이종림)은 28일 운천신봉동 어르신들 25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대산보리밥은 평일 점심시간대 대기표를 나눠주고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청주 맛 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무료중식지원이 이뤄지는 수요일은 오전에만 영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어르신들 한분한분 불편한 없이 식사하시도록 정성을 다해 대접했다.

이종림 사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나눌수록 기쁜 마음도 더욱 커지는 것 같다" 며 "정성껏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 맛있게 식사하시고 무더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흥덕구와 대산보리밥은 지난해 11월 저소득층 노인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식사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7월부터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둘째주 넷째주 월 2번으로 후원을 늘려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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