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군은 지난 28일 굿뜨래경영사업소 홍보영상관에서 '2017년 제1차 굿뜨래 농식품의 품질관리 및 경영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특산물 사용승인조직과 각 농협 농산물산지 유통센터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대 권기대 교수의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경영체 경영자들의 리더쉽관리'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사용조직을 대상으로 굿뜨래 농식품의 품질제고와 경영활성화 교육을 진행하여 굿뜨래 경영체 역량을 강화하고, 굿뜨래 파워브랜드 도약을 위한 생산자 단체와의 협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특히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굿뜨래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과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지속적인 교육과 품질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굿뜨래가 6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것은 모두 여기 계신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며, 이제는 단순히 생산.판매에 미치는 1차 산업에서 벗어나 유통,가공까지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도움과 협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찾는 농산물을 잘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