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농어민 위하는 정책 전문가 공로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예산․홍성)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예산·홍성)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대표 장원석)의 주최로 열린 ‘2017년 제5회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시상식에서 의정활동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는 21세기를 더욱더 밝혀줄 창조적이고 선구자적인 퍼스트 무버(The First Mover)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 신창조인을 선정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 12월 13일에 제1회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을 실시했으며 올해 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제5회 신창조인 대상 수상자는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장, CEO 등 총 34명으로서 의정활동 부문 수상자는 홍문표 의원을 포함 여야 국회의원 총 4명이 유일하다.

홍 의원은 농업정책 전문가로서 17대부터 지금까지 12년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만 일을 해오며 그동안 소외받고 외면당한 우리 농어업을 지켜내고자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쳤으며 높은 본회의 처리율과 농어민의 현실을 국정감사에서 날카롭게 지적해 농어민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극심한 가뭄과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 농가를 위해 가뭄피해 지역 특별지원 대책마련 촉구하고 이를 통해 농협중앙회가 110억원의 긴급 무이자 자금을 지역농협들에게 지원하도록 하는 역할을 이끌어 냈다.

홍문표 의원은 “수상의 기쁨에 앞서 사회·정치·경제·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21세기형 리더들과 함께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회의원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FTA, 무허가축사, 김영란법, 쌀값 폭등에 이어 최근에는 AI와 가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 농어민의 현실을 생각하면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과 농어민, 축산인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 된다라는 신념을 갖고 시급한 가뭄해결 및 농어민 소득 증대와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제도의 틀을 개선하는 등 입법적, 정책적 고민을 계속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농업계 최대 숙원사업인 ▲FTA 상생기금 모금에 대한 방안 및 후속조치 요구 ▲쌀 값 대책마련을 위한 쌀 의무자조금 도입 ▲무허가 축사 3단계로 구분하여 연차적으로 적법화 방안 추진을 제시하며 언론에 집중조명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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