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세천근린공원에서 시민 300여명과 함께

권 시장, 식장산 숲길에서 시민과 아침동행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1일, 식장산 숲길에서 대전사랑운동센터 주관으로 시민과 아침동행을 개최했다.

이번 아침동행은 권선택 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세천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식장산 숲길을 거처 삼거리쉼터을 반환해서 돌아오는 3.0㎞ 구간에서 진행됐다.

반환점인 삼거리 쉼터에서는 플롯공연이 참가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산책이 종료된 후에는 세천근린공원에서 아침 도시락을 먹으면서 시장과 교육감, 동구청장에게 시민이 직접 건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권선택 시장은 "여러 가지 현안이 많은데 최근 불거진 유성복합터미널 해지사태에 대해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현재 정상화 T/F팀을 가동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면 새 사업자가 나타나 좋은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침동행은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첫째주 토요일 대전의 명소에서 개최되며, 시장·교육감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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