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추진…복지사각지대 해소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기관·단체와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또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추진으로 위기 청소년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활비, 치료비, 학업지원비 등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청소년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2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만을 위한 휴식공간인 청소년카페 '카친' 1318를 쌍용동(OK빌딩 4층)과 문화동 청소년수련관 내 2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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