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이 지난 30일 열린 워크숍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시대변화에 따른 청소년 내면성장의 이해'를 주제로 '2017.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운영의 실제와 학생 생활지도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교원대학교 이홍수 명예교수는 학생들을 행복한 지성인으로 이끌기 위한 문화예술의 기능과 역할, 우리교육의 나아갈 방향 등 청소년들의 내면 성장을 돕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특기적성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요자가 만족하는 질 높은 특기적성 중심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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