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산맑은 풋살대회

진천군 불꽃청춘팀/신동빈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30·40대로 구성된 직장인 풋살동호회 팀이 제2회 아산맑은 풋살대회에 참가해 투혼을 발휘했다. 이 대회에 첫 출전하는 진천 현대모비스 풋살팀 '불꽃청춘'팀은 창단 4년차 베테랑 팀이다. 이 팀은 30·40대 직장인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기존의 축구팀에서 중장년들이 주축이돼 창단됐다.

이들은 팀 이름과 같이 경기장속에서 열정이 남달랐다. 이를 반증하듯 첫 경기에서 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선수가 헤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상국 감독은 "일년에 4번정도 전국의 풋살대회에 참가하는데 아산맑은 풋살대회는 선수들의 열기가 대단하다"며 "좋은날 동료들과 함께 땀흘리며 경기에 뛸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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