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1천여 명의 풋살동호인들 참여

2일 아산시 선문대학교 대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아산 맑은 풋살대회'를 찾은 출전 선수들과 시민들이 풋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아산시에서 전국 풋살동호인들의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곳에서 각 팀은 평소 피땀흘려 연습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를 잊은듯 열띤 경쟁을 펼쳤다.

2일 아산 선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2회 아산맑은 풋살대회가 열렸다. 아산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아산시 풋살연합 주관, 아산시, 아산시 관내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서울.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을 비롯, 경기도, 전라도 등 전국에서 모인 1천여 명의 풋살동호인들과 임원·가족이 참여했다.

이번대회 예선에서 3전 연승을 따내며 돌풍을 일으킨 대구 토마토풋살 박기태 주장은 "팀원 간 돈독한 우정은 물론 도전, 열정, 성취를 경험해 추억과 아산맑은 풋살대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띤 경기 속에서 풋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애정을 볼 수 있었다" 며 "대회의 열기가 대단해 다음번 대회에도 꼭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풋살동호인의 체육 활성화와 여가 증진, 화합을 위해 풋살클럽들이 대거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참가 선수들과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우선 순수 아마추어 풋살동호인들을 위한 풋살 대회로서 팀원 간 돈독한 우정은 물론 도전, 열정, 성취를 경험해 추억을 쌓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아산시 농축사물 고유브랜드인 아산맑은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풋살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했다.

여기에 풍성한 상품도 선수들사이에서 호평이 자자했다. 참가팀 전체에게 아산맑은 농특산물과 중식제공, 생수 등을 제공했으며 우승팀에게는 상징컵과 상금 또는 상품, 준우승 상징컵 상금 또는 상품, 3위 상징컵 상금 또는 상품권이 주어지며 개인상은 아산맑은 농특삼물의 부상이 주어졌다.

문영호 아산시 풋살협회장은 "이번대회는 자원봉사자, 선수, 임원들의 협조로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 며 "이번대회를 통해 신나게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은 계기가 됐다, 특히 전국에서 찾아온 풋살동호인들에게 아산시를 알리는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산시, 아산시체육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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