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행사를 통해 5개 기업에 총 1억원 직접 투자 예정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행복청이 운영 중인 '세종산학연협의체(이하 세종미클)' 회장사인 (주)아이빌트세종은 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오는 7일 가진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공간 제공 및 경영 기술지도를 통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시키는 전문기관을 말한다.

(주)아이빌트세종은 올해 초 중기청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받아 리모델링 건립비 2억원 등을 지원받아 공간을 구축해 왔다.

아울러 개소식과 더불어 진행할 투자행사(IR Day)에서는 우수한 기술창업기업 5개사를 선정해 기업 당 2천만원 내외를 직접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행사 참여를 통해 창업자금을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주)아이빌트세종 누리집(www.ibuilt.kr)의 참여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세종미클 회장을 작년부터 2년 간 역임중인 (주)아이빌트세종 이준배 대표는 "7월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투자행사를 가져 세종미클을 통해 발굴한 창업기업들을 향후 세종시가 자랑할 만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청은 도시개발과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의 자족기능 향상과 고용창출을 이뤄낼 것"이라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미클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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