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천안시 환경위생과로 신청 접수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는 '흥타령춤축제 2017' 기간인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먹을거리장터 참가 희망업소 20개소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천안삼거리에 설치돼 운영되는 이번 먹을거리 장터는 호두비빔밥, 병천순대 등 천안특색음식 취급업소 3개소, 한식류 취급업소 3개소, 소·돼지, 닭·오리 등 육류취급업소 9개소 등이다.

또 해물류, 일식 등 해물류 취급업소 3개소, 외국인과 청소년 선호업소 2개소를 각 모집해 총 20개 업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현재 영업하고 있는 모든 영업장이며,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외국인 편의음식점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업소별로 탕반류(6천원) 1개 품목 이상은 필수 사항이며, 메뉴 품목은 5개를 넘지 않아야 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달 16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장 소재지가 천안에 위치해야 하고,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으로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신고가 돼있어야 한다. 위생관련법령에 의해 행정처분 등을 받은 업소는 공고일로부터 2년이 경과 돼야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천안시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접수(우편접수 불가)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환경위생과(521-54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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