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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이 충남지역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 지역 중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이다.

각 권역별 지정대학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충남권의 상명대학교, 서울권의 고려대학교(서울캠퍼스), 경기권의 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회는 '말하기 주제 공모전'과 '말하기 대회'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말하기 주제 공모전'은 중학생이 스스로 말하기 주제를 제안하는 글쓰기 대회이고, '말하기 대회'는 3분 동안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대회이다.

'말하기 주제 공모전'은 "A에(게) 필요한 것은 B다"로 A와 B를 채워 주제문을 만들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원고지 600자~1천자 분량으로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8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9월 18일 상명대학교 누리집을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시상은 으뜸상 1명(상장 및 장학금 20만원)과 버금상 5명(상장 및 장학금 10만원)을 선발하고 시상식은 11월 17일 고려대학교(서울캠퍼스)에서 진행한다.

또한, '말하기 대회'의 예선 및 본선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하고, 결선은 이번 경연대회의 공동 주관대학인 고려대학교(서울캠퍼스)와 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가 선발한 학생들과 함께 고려대학교(서울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예선은 "A에(게) 필요한 것은 B다"에 A와 B를 채워 주제문을 만들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3분 동안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본선에서는 질의응답이 추가된다. 결선은 11월 17일 금요일 1시 고려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예선 참가희망자는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발표분량 3분정도의 주제문을 작성하여 전자우편(koreancl@smu.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공감상 1명(상장 및 장학금 30만원, 전문가 멘토링), 논리상 2명(상장 및 장학금 20만원), 감성상 2명(상장 및 장학금 20만원) 등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참고로 본선에 선발된 50명은 상명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멘토링 교육을 받아서 자신의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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