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가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등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 정보화교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교육은 시청 제2청사에 위치한 정보화교육장에서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개설과목은 한글·엑셀·파워포인트 기초·고급, 스마트폰 기초·중급, 인터넷활용, 사진편집 등이다.

이와 함께 도민IT경진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개인 수준별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기초·중급과 같이 생활에 밀접한 과목은 물론 다문화가정 등도 참여할 수 있는 과목도 개설됐다.

특히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시설을 활용한 교육과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해 마을회관, 학교 등에서 이뤄지는 이동 정보화교육은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광주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은 "앞으로 시민들의 정보화에 대한 욕구에 부흥하기 위해 시는 더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시민 정보화 교육의 문을 많이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접수는 매월 초부터 교육시작 일주일 전까지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실(☎ 660-26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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