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평가 마을분야 최우수 2개 마을, 우수 1개 마을…보령시가 우수 시·군 선정

[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제4회 충청남도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CAC(농촌운동)분야에서 음현리 은고개 마을과, 문화·복지마을분야에서 제석2리 미친서각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경관·생태 분야에서 장현1리가 우수마을, 시·군 분야에서 보령시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6월 27일 공주시 정안면 소랭이 활성화센터에서 마을개발 계획 및 성과 발표 등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과한 12개마을과 3개시?군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분야별 1위를 수상한 은고개마을과 미친서각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 될 경우 오는 8월 30일 콘테스트 본선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본선에는 분야별 5개마을과 5개시·군 등이 중앙 콘테스트 참여하게 된다.

또한, 수상마을 및 지자체는 2020년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 시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특히 은고개마을 권영진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이 무너진 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침체된 농촌마을에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마을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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