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재)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이사장 보령시장)는 4일 오전 11시 보령머드박물관에서 하이트진로(주)와 제20회 보령머드축제 후원 협약을 맺고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하이트진로(주)는 올해로 6년 째 보령머드축제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대표 후원사로, 보령머드축제가 글로벌축제로 발전하는 과정을 함께 하며 매년 홍보영역을 확대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성년을 맞는 머드축제에 발 맞춰 판을 키운 후원과 여름 축제와 잘 어울리는 신제품의 극강한 시원함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까지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주) 충청강원본부장 박종선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세계주류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콜라보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국내 대표기업들의 연이은 후원과 관심에 감사를 표하면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글로벌 보령머드축제의 국내기업의 해외수출 기여는 물론 남은 기간 완벽한 준비로 성공신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스무 번 째로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