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4일 2017년 상반기 민원 응대 친절·우수 공무원과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군에 따르면 민원 우수 공무원과 부서는 민원응대 친절 부문, 민원 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 민원처리 상승률 부문 등 4개 분야에서 직원 7명과 1개 부서가 선정됐다.

민원응대 친절 부문(전화 친절도) 수상자는 추창호(행정8급), 김지현(행정8급), 경현수(행정8급), 홍여주(사회복지8급), 이보림(평생교육사) 주무관 등 5명이다.

마일리지 부문은 보육료 및 양육수당 등 773건의 민원을 처리한 김인숙(사회복지7급) 주무관이 선정됐다.

스피드 부문 수상자인 우철호(행정7급) 주무관은 장애인 관련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민원 우수 부서는 전년도 하반기 대비해 민원처리율이 9.28% 증가한 안전건설과가 수상했다.

군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우수 공무원·부서시상과 민원처리 사전예고제, 민원후견인지정제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1분기 도내 민원처리 스피드 지수 평가에서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증평군의 민원 스피드 지수는 73.58%로 도내 평균 70.67%와 충북 군 단위 평균 64.42%를 크게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