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지역 화학안전공동체 주관기업···합동점검 등 다양한 활동

(왼쪽부터) 환경부 화학안전과 정환진 과장, LG화학 오창공장 환경팀장 한상봉 책임 / LG화학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LG화학 오창공장(주재임원 유재준 상무)이 지난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생활화학 안전주간 행사 내 화학안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고수상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LG화학 오창공장은 오창지역 화학안전공동체 주관기업으로서 지난 2014년 5월부터 폴, 인코케미칼, 에코프로BM 등 5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스템코, 대원정밀, 티에스케이워터, 미래나노텍, 에스피텍,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등 총 10개 업체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오창지역 화학안전공동체는 간담회 및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금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LG화학 오창공장 관계자는 "오창공장은 안전·환경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지속적인 상생경영을 실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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