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홍보에 이어 큐슈지역 유학생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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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오는 9일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가타시(福岡県宗像市) 토카이대학 후쿠오카단기대학(東海大学福岡短期大学)에서 ‘2017 대전광역시장배 한국어말하기대회 in 큐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국제교류센터와 배재대학교, 토카이대학 후쿠오카단기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본 큐슈지역의 시민과 대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연이 펼쳐지며, 대전시의 홍보와 관심을 유발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과 대전을 관광하면서 느꼈던 점, 한국의 역사, 일본인의 시각에서 본 한국인에 대한 이야기 등 특색 있는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진다. 특히, 입상자에게는 배재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장학생 입학 특전과 부산-후쿠오카 왕복 승선권 지급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처음 열리는 이번 한국어말하기 대회에는 일본 큐슈지역 시민·대학생 15명과 고등학생 10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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