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개선 및 활성화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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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립의원(원장 김규필)은 재개원 2년차를 맞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노인성질환 전문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한다고 5일 빍혔다.

세종시립의원은 공공보건기관의 협력 확대을 위해 센터의 기능 연계 확대로 ▶노인성 질환(치매) 건강관리 정착 ▶노인 특화 무료 건강검진(치매, 폐암, 갑상선, 관절염, 혈액형 등)으로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한 치매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외래진료 강화 및 진료공백 최소화 ▶진료교수 휴진 시, 본원 의사 대체 등으로 진료공백 최소화했다.

2016년도 주요 운영실적으로 3월말 개소, 4월부터 본격적인 업무 시작하여 10월부터 진료실적 증가 추세 (총 진료인원 '16년 2천761명, '17년 5월기준 2천707명), 11월부터 CT 검사 활용으로 방사선 촬영건수가 늘어나고, 재활치료는 장비 구입 등으로 8월부터 업무 시작하여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리적 요인에 의한 접근성 한계 및 시설적 한계로 인해 내방객들의 불만을 사왔다.

앞으로 세종시립의원은 ▶서창교 부근 버스정류장 및 횡단보도 신설(교통과 협조 요청) ▶세종시보건소와 시립의원간 친절안내길 조성 ▶어르신들을 위한 안내길 조성(조치원역·보건소·시립의원) ▶지주 간판 위치 이동 및 야간조명 설치로 홍보· 안내 강화 ▶시립의원 입구에 노인보호 보도펜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구도심 조치원읍의 '지역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와 정신건강증진센터와의 통합운영 및 상호연계를 통해 공공보건의료의 효율적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립의원은 위탁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의 협약에 따라 총 16명(전문의 3, 간호사 2, 행정 2, 의료기술 3, 간호보조 2, 기타 4)의 근무 인력으로 4과목(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과)으로 공공의료사업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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