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150여 명 초청해 생신상 차리기 '훈훈'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이중훈 상당구청장이 5일 문의면사무소에서 개최된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 드리기 행사장를 찾아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문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옥)에서 외로이 사는 독거노인 150여 명을 초청해 생신상을 차려 드렸다.

문의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해마다 관내 34개리 마을의 독거노인을 초청해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효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지난 7월 1일자로 상당구청장으로 부임한 이중훈 구청장이 찾아 직접 배식도 하고 어르신들과 오찬도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중훈 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많은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로 만들어졌다"며 "이러한 어르신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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