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연속 경영대상 시상금 후원…흥덕구 저소득가정에 200만원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옛 대한지적공사) 충북지역본부 청주동부지사(지사장 나병운)는 5일 흥덕구청을 방문해 경영대상 시상금으로 받은 200여 만원을 흥덕구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흥덕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주동부지사가 2017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영대상에서 장려상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것으로 총 200여 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흥덕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및 한부모 가정 등 정부지원이 미치지 않는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나병운 청주동부지사장은 "2년 연속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이룬 좋은 결과에 대한 시상금을 주변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 깊고 기쁘다"며 "내년에도 공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주변 이웃들과 더 많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 동부지사는 2016년에도 제39주년 창사기념행사에서 받은 시상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 겨울에는 아동 그룹홈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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