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하이마트 공동 개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주화)는 청주 하이마트와 공동으로 '에너지절약 상품기획전'을 7일부터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몇 년 동안 여름철 최대전력피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도 이른 더위로 인해 전년보다 냉방에너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전 기간(7~16일) 동안 하이마트(청주터미널점, 율량점) 매장에서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인 해당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여름철 절전을 위한 선풍기를 선착순(250대 한정)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가정의 필수 가전인 냉장고, 세탁기 등은 1등급 제품으로 사용하고, 여름철 에어컨 사용은 가급적 줄이고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는 것은 절감효과가 크고 실천하기 쉬운 에너지절약 실천방안 중 하나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정주화 본부장은 "이번 기획전이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전환수요를 창출하고 국민의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객 접점에 있는 지역 유통업체와 협업해 에너지절약상품의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