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의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 내

[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부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원 및 학부모, 마을이장, 체험처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교육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배움터를 꿈꾸는 부여 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과 충남도청은 2016년 9월부터 충남 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7개 지역에서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마을교육자원의 저변 확대 및 마을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비전으로 개최된 부여 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식은 희망무지개 공감마을학교(선도학교)인 석성초, 송간초, 외산초, 세도초, 부여중학교가 중심이 되어 마을과 체험처, 마을활동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이 다시 마을로 환원되는 선순환적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행복 부여교육을 위해 부여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며 마을활동가 인력풀을 구성하고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 활용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부여교육지원청 윤학중 교육과장은 "부여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및 마을 관계자분들 등 모든 교육공동체와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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