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지역을 밝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제1회 청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5일 오후 1시 청주문화산업단지 내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청년 창업, 지역을 밝히다'라는 부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에서 후원하고 사단법인 사람과경제와 충북시민재단이 공동주관해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열렸다.

대회 참가팀은 총 14팀으로, 서면심사, 사전교육,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선정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할 청년 예비 창업자들과 함께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을 지역 청년들에게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대내외 자원연계, 사후지원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해 창업과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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