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해 소담우체통 3개 설치, 소담엽서 제작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동장 이관동)은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을 위해 소담우체통을 설치한다.

소담우체통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한 이야기를 아는 주민이소담엽서를 작성하여 우체통에 넣으면, 담당자가 확인하여 대상자를 방문 상담 후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새로운 시책이다.

아울러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공적부조인 맞춤형 급여를 신청해 주고, 지원대상자가 아닐 경우 용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웃愛 나눔愛'사업으로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암2동은 이달 중 소담엽서를 제작하고, 오는 8월 중순까지 소담우체통을 제작해 관내 소담길 2개, 동 주민센터 1개 총 3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소담우체통은 '소중한 담(당)신을 위한 우체통'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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