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자료 사진)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6일 오후 3시 13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청주국제공항 유도로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화물차 기사 A(55)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현장 근로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동료 근로자들은 "A씨가 일을 하던 중 몸이 좋지 않다고 차에 잠시 쉬러 간다고 했는데 20여 분이 지나도 오지 않아 가보니 화물차 옆에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