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충남지역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조성'이행을 재확인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7일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남·세종 민심경청 최고위원회의에서 KTX 천안아산 역세권 지식융합지구가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이 사업의 물꼬가 틀 수 있기를 건의했으며, 아울러 충청남도·천안시와 함께 힘을 합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추미애 대표는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충청남도 미래성장본부장(김현철)으로부터 "천안아산역 인근 R&D집적지구 조성"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인근에 15개 대학이 밀집된 지역인 만큼 KTX천안아산 역세권 지식융합지구 조성을 통해 산·학·연이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하며 당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TX 천안아산역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추진예정인 "R&D 집적지구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1년 준공예정으로 지역의 기업지원을 위한 제조 ICT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 산학융합지구조성, 국제 컨벤션센터 조성 등의 지원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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