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본부, 보은서 무료 의료지원·장수사진촬영·법률상담

최창욱 보은농협조합장(뒷열 왼쪽 세 번째), 김명구 농협보은군지부장(두 번째), 김기승 농촌지원단장이 의료진료를 받고 있는 농업인 어르신들을 살피고 있다 / 농협충북본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농협충북본부(본부장 이응걸)와 보은농협(조합장 최창욱)은 8일 보은정보고등학교 강당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보은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지원은 건국대병원의 내과,정형외과, 신경외과, 심장혈관내과 등 6개과에서 60세이상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의료 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300여명의 고령농업인들에게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인 및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과 장수사진 촬영, 법률상담, 문화공연 등을 무료로 지원하여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토탈 복지사업이다.

올해 충북에서는 지난 4월 제천 금성농협을 시작으로 총 7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응걸 농협충북본부장은"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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