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지원 정책 및 성진버섯영농조합법인 현장 답사 등 진행

[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에서는 지난 8~9일 2일간 25명씩 총 50여 명의 대전도시민을 대상으로 부여군 귀농귀촌 설명회와 현장 투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일정은 부여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성진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강현만)을 방문하여 직접 표고버섯을 따는 수확체험과 시설 견학, 서동연꽃축제장 방문 등 체험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와 현장투어는 귀농귀촌 과정의 주의사항을 비롯하여 귀농선배의 귀농하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경험담과 작목에 대한 정보 등 현실적이면서도 다양한 귀농 정보 제공으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6월 2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귀농귀촌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부여군은 141세대 219명 전입하여 충남에서 귀농인의 전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과 2시간 내로 교통이 편리하고 땅값이 저렴한 편인 부여군의 우수한 입지조건과 함께 최고의 영농기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충남에서 귀농하기 좋은 지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여농기센터는 하반기에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사업비 총6억원)과 귀농인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귀농 박람회 등 도시민을 상대로 귀농 상담 및 귀농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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