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새마을회(회장 김재수)가 '세계 인구의 날'인 11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플래시몹을 마련했다.

충주Y-SMU포럼(대표 이명재)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원을 비롯해 전국체전시민서포터즈, 국원초등학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이가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독도는 우리 땅'과 '해피' 2곡에 맞춰 그동안 연습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한 달간 바쁜 일과를 쪼개 각 팀별로 기획된 안무와 노래를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시새마을회 김재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저출산문제 극복을 위해 새마을회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3무 청결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주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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